시놉시스

우습지 않아? 
너는 되고, 난 안 된다는 거
정말 안 되는 건지 끝까지 가보려고

가르쳐줄게... 내가 왜 이러는지

계약직 여교사 효주(김하늘)는
자기 차례인 정교사 자리를 치고 들어온 
이사장 딸 혜영(유인영)이 몹시 거슬린다. 
기억조차 없는데 학교 후배라며 다가와 살갑게 굴지만,
어딘가 불편한 느낌을 지울 수 없다. 
그러다 우연히, 임시 담임이 된 반에서 
눈여겨보던 무용특기생 재하(이원근)와 혜영의 관계를 알게 된다. 
처음으로 이길 수 있는 패를 가진 것만 같은 효주는 
다 가진 혜영에게서 단 하나 뺏으려 하는데…